월간 뉴있저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7월 주제는 청년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시간에 이어, 청년 정치 문제 계속해서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권희범 PD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피디] <br />네,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월간 뉴있저 지난 시간에는 청년 유권자들과 청년 정치인들의 진솔한 대담을 들어봤는데요. <br /> <br />청년 정치 필요성은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,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요? <br /> <br />[피디] <br />네, 청년 정치인 수도 적고, 환경도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서울·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부터, 20대 대선, 또 지난 지방선거까지, 2030 유권자 표심이 결과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정작 실제 청년 정치 실상은 초라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어떤 점이 문제고, 해결책은 없는지, 리포트 먼저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피디] <br />여당이 당내 청년 정당인 청년의힘을 창당한 건 지난 2020년 12월. <br /> <br />서울·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를 넉 달 앞둔 시점으로, 국민의힘은 재보궐 선거는 물론, 지난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까지, 20대 남성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모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현재, 청년의힘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. <br /> <br />창당 당시 공동 대표였던 황보승희 의원이 모처럼 청년들을 만났는데, 쓴소리가 먼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곽희도 / 청년과미래 기획총장 : 거대 양당이 사실 청년들을 좀 소모적으로 활용하는 부분도 확실히 있고….] <br /> <br />큰 선거가 모두 끝난 뒤 청년의힘의 존재감은 거의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황보승희 / 국민의힘 의원: 당을 운영하는 정치인들이 필요에 의해서 청년들을 영입해다가 쓰고 잘되면 다행이고 못 되면 그냥 관리하지 않고 버리는 그런 소모적인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.] <br /> <br />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상황은 어떨까. <br /> <br />여당과 비슷한 시기, 당내 청년 조직을 전국청년당으로 개편했는데, 지금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안녕하세요. 전국청년당 위원장 장경태 국회의원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렇다 할 역할을 찾지 못한 건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 정치 확대를 위한 정당 차원의 조직은 갖췄지만, 실제 현실 정치로 이어지는 환경은 만들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청년 정치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각 정당이 갖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희범 (kwonhb054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12020296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